GHM 통신 235호

글로벌한센미션

양한갑 최영인 선교사

사단법인 글로벌한센미션

   눈이 어두워서 짧은 문장으로 소식을 전합니다.

◼ 글로벌한센미션

   서울특별시의 최종 승인으로 2023년 11월 22일부터 공식적으로 선교회 새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. 오늘부터 [사단법인 글로벌한센미션]이 되었습니다. 후원계좌 하나은행과 계좌번호는 변동이 없지만, 예금주가 11월 22일부로 [사단법인 글로벌한센미션]으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.

◼ 메얀청 라면 양곤에 도착

서울에서 붙인 라면 663상자가 양곤에 11월 22일 도착했습니다. 내일 23일 메얀청으로 배송이 되어, 한센인 600가정에게 삼양라면 1박스씩 전달이 될 것입니다.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전달되는 성탄 선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. 기부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.

◼ 한국 고구마 대성공

22일 리안전도사가 아침에 찍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. 지난 9월 19일에 심은 한국 고구마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. 성탄절 때, 축복의 열매를 메얀청 성도들이 오병이어 바구니에 가득 수확하게 될 것 같습니다. 박형서선교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

◼ 양한갑선교사를 위한 특별 기도

서울대학병원에서 오늘 희망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. 당뇨합병증이 시신경 뿌리 속으로 깊이 침투하지 않아서 앞으로 3개월 동안 물리치료를 받고, 3개월 후에 수술하게 되면 다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. 3개월 동안 답답하고 불편한 생활을 왼쪽 눈으로만 하게 되었지만, 시력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 기도해 주시고 계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.

눈이 불편해서 더 길게 쓰지 못하고 여기서 인사드립니다.

양한갑선교사 드림